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마론 11 14,014
안녕하세요 저는 kmug에서 눈팅만하다가 토마토맥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막 2년째 되어가는 편집 디자이너구요..
디자인만 2년째 되어가도록 인쇄쪽으로는 인쇄의 'ㅇ'자도 모르는 초짜랍니다~
최근들어 회사를 옮기고나서 자꾸 인쇄 사고를 일으키는데요ㅜㅜ;
자꾸 생기는 인쇄사고에 짜증도 나구... 작업할때 무섭기도하고; 상사분 눈치도 보이구요..
인쇄사고 한번 날때마다 다음부터는 안나게 하려고 기억해 두었다가 꼼꼼히 체크하고 인쇄 내보내는데
이번에 또 사고를 쳤네요...ㅠㅠ
전단을 찍었는데 모르는척하고 그냥 넘기기엔 너무 티가 나네염..ㅜ
그건 그렇고 작업하는데 MAC OS X를 쓰고 있지만 프로그램은 전부 구버젼을 쓰고 있구요
제가 쓰는 PC는 386에..; 가끔 작업하다보면 PC용서체로 문의가 들어오기도 하는데요~
그런서체 사용할라면 PC를 써줘야하는데 느리속도땜에... 그럴때마다 혈당이 올라가는것 같네요....
MAC컴퓨터에도 포토샵, 일러스트가 문제가 하도 많아 MAC아저씨 불러달라고 했는데
제가 작업안하는날 불러야하기 때문에 아직 부르지도 못했구요...
PC도 너무 답답한 속도 때문에
컴퓨터 사양을 좀 바꿔주면 안될까요라고 건의는 했는데 윗쪽에선 아무런 반응이 없으시고..
그리고 MAC은 모니터를 브라우져 쓰고있는데 작업할때마다 눈알이 빠질것 같네요.. 눈이아파서..
이거 바꿔달라 해야겠죠..?
요즘 브라우져로 작업하시는 분들 계시나요?ㅜㅜ
예전에 작업하시던 분은 그냥 쓰셨나본데 이전에 LCD쓰던 저는 불편하네요..ㅠㅠ
PC도, 브라우져모니터도 작업하는데 있어 문제가 되는데........
말하다 보니깐 불만만 가득 찼네요~!
또 건의 해봐야겠죠?
그런데 자꾸사고를 치는 바람에 정말 말이 잘 안떨어지네요..
정규직 된지 얼마안됐는데.. 얼마안된 사원이 컴퓨터 바꿔달라고 할때
괜...찮을까요~? 

Comments

마론
네~~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셔서 조금이나마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모니터에 포스트잇 붙이는데 재미 붙였습니다ㅋㅋ 까먹을것 같으면 무조건 포스트잇...ㅋ 
초롱소녀
경력 많다고 실수 안하는것 아닙니다.
초보나...경력자 모두 실수합니다.
걱정마세요...ㅋ 
smc^.^~
가격차이가너무큼emoticon_001 
까칠이
실수 엄청나게 많이 하죠 .. ㅎㅎ
우어~ 저도 ibm이랑 같이 두고 사용하고싶어요;; 맥만 덩그러니ㅠ
게다가 전.. OS 9.0 쓰고있답니다;   
토마토천사
그리고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 ㅋㅋ;;
저는 총액 따지면 천만단위입니다 ㅡ_ㅡv;; 
kuhal
저도 맥모니터 하나랑.. CTR 비교해보며 써열_ LCD도.. 간간히 비교해보긴 한데..
세가지가 다 다르다라능;; =ㅁ=.. 뭐가 맞는거여!ㅜ 
★쑤바™★
저는 모니터 두대 놓고 사용해요...
LCD랑 CRT 두대놓고 색상 비교해가믄서..

모니터 만이라도 하나 더 들이자고 하면 어떨까요?
저도 인쇄사고 아직도 내는 7년차라서..-_-;;
말하기 더 어려운 그 기분 압니다..ㅠ_ㅠ 
이지은
저도 집에는 crt이구요. 회사는 lcd그런데...좋은 lcd라면 좋겠지만...그저그런 사양이라면 아직 집에서 쓰는 crt도 괜찮다는 생각이 전 lcd모니터 색깔에는 아직 적응이 안되더라구요....아무래도~~~ㅠ.ㅠ 그래도 그 슬림함은 사실~~참 그렇죠??
만약에 계속 눈이 아프다거나...작업하시는데...많이 걸리시면 솔직하게 얘기해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죠...더 잘하기위해서 그리고 열심히 하겠다...이러시면서~~~살살~~
편집디자이너에게 컴퓨터도 무시할수없는 작업환경이니깐요~~
열심히 하시고자 하시니까...인쇄에러는 금방 따라잡으실거에요..
제가 배울때는 실수를 커버하는것도 실력이라는 말을 누군가 하시더라구요.
교정확실하게하고~~아님 필름교정 더 확실하게 보고~인쇄할때...옆에서 교정보고~~그럼 크게 터질것도~~작게...그러시다 보면 멋진 프로가 되실거에욧.
저도~아직~~한참 갈길이 멀답니다.
참 저도 실수하면 포스트잇에 적어놓고...붙여두고요~작업일지에도~~확실하게...같은실수는 안되니깐요.^______^ 
마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제는 제가 말하다 보니 좀 지나치게 경솔했는듯 싶네요..^^;
아직 하나하나 배워가는 단계라는 생각을 잠시 잊고 컴퓨터에 대한 불만만 생각했나봐요..ㅠㅠ
이 일은 너무너무 좋아하구요~ 열정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년 정도 하다가 슬럼프가와서 너무너무 관두고 싶었었지만 3개월 정도 쉬고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아 이일이 내가할수 있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ㅎ
지금은 일하는게 너무 즐겁구요~ 다만 실수가 잦아서 그렇지...-ㅅ-;
포스트잇 방법 정말 좋은것 같애요~!
보자마자 바로 포스트잇에 실수했던것들 적어서 모니터네 붙여놓았답니다~^^
눈에 계속 보이면 똑같은 실수는 또 하지 않게 되겠죠??
아무튼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하지만...... LCD모니터만 쓰다가 CRT모니터쓴지는 3개월정도 됐지만....... 정말 적응이 안돼요~ㅜㅜ 눈이 너무 아프고 피곤해요.......ㅜㅜ 
토마토천사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 반복되지 않으면 되는거구여 모니터는 전 맥.PC둘다 CRT디빵 큰 모니터입니다 ㅋ ㅋ 디자인 하는데는 머니 머니 해도 CRT입니다 ㅡㅡv
전 전시패널 작업할때 저장만 30-40분 걸리는것도 있습니다 ㅡ,.ㅡ;;
세월아 네월아 하다 보면 적응될꺼에요 ㅡ,.ㅡ;;
말없이 먼가를 보여주고 이젠 알아서 바꿔주게되겠끔해보는것도여..
전 글자 하나 수정하는데도 맥에서 작업한거면 다시 변환해서 시안 보내줘야 하는경우...
클라이언트를 직접 옆에 모셔봅니다 그리고 실 작업 1시간 변환 포함 4시간 정도 옆에 있게 해봅니다.. 다음부터 빨리 빨리 말 안나오던데요 ㅋ 무튼 묵묵히 열심히 해보시고 반복 실수 하지 마시고 그러면 알아서 좋은 일들이 있지 않을까요 ㅎ 
내꽃연이-시라
아마 CRT모니터이신듯.. 요즘엔 워낙 LCD도 CMS라는 칼라 파일이 잘 나와서 괜찮지만 전엔 나름 CRT가 최강인 적도 있었으니 너무 우울하게 생각 하지마세요.
PC용 서체들중에는 맥OSX의 서체관리 프로그램에 등록이 가능한 서체도 있습니다. OS에 대한 공부도 이곳을 틈틈히 봐가면서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나름 경력 11년차 들어가지만 아직도 아주 가끔 대박으로(... 창피하다;;) 실수할 때 있습니다.
아직도 제가 잘 쓰는 방법은 포스트잇이예요.
자기가 실수했던걸 포스트잇으로 아예 눈에 보이는 곳 한쪽에 다닥다닥 붙여둡니다.
인쇄에서 잘 몰랐던 것들, 미쳐 못보고 지나간 것들, 클라이언트의 디자인 성향까지 붙이고 나보면 한쪽 벽면이 얼룩덜룩합니다.
그래도 자신만이 알수 있는 소중한 보물이겠죠. 그리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그만큼 내가 신경쓰는 것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거니까요.
아직 2년차라는 시간은 너무 배울것도 자기 스스로 준비할 것도 많은 시간이라 생각해요.
새로운 프로그램도 짬짬히 익혀보고 예전 프로그램과 어떤 부분이 차별화 되어 있는지도 공부해보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윈도우 컴퓨터가 386이지만 쓰시는 컴퓨터는 Mac OS X가 돌아갈 만큼 신형인거니까 아예 현재 사용중인 맥으로 왠만한 것들을 다 처리할 수 있는 유틸리티와 어플리케이션 공부에 힘써보세요~(일러스트와 포토샵도 CS4버전으로 공부해보실수도 있고..)
사실 회사 자체도 갑(사장)과 을(직원)인 상태에서 쉽게 무언가를 바꿔주시길 바라는게 무리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건방졌나요? ~
일이 좋아 계속 하시고 싶다면 그만큼의 열정도 필요하니까 열씸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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